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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티 안나는 '자연유착 쌍꺼풀 수술'… 풀림 현상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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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대한민국의 길거리 패션을 바꿔 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출할 때 챙겨야 할 필수품이 마스크일 정도다.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면 얼굴의 반을 가리게 되는데 아름다운 눈은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된다.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눈은 쌍꺼풀이 진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말한다. 그래서인지 쌍꺼풀 수술은 첫 번째로 고려하는 성형수술이 되었다. 

눈꺼풀에 라인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쌍꺼풀 수술은 절개법에서 시작해 매몰법, 부분 절개법 등 다양한 쌍꺼풀 수술법이 등장했는데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쌍꺼풀 수술은 단연 '자연유착 쌍꺼풀 수술'이다.

자연유착 쌍꺼풀 수술은 간단히 말해 쌍꺼풀 라인의 자연 유착을 유도하여 자연스러운 쌍꺼풀 눈매를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기존 매몰법 수술의 장점인 자연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잘 풀렸던 단점을 보완한 비절개 쌍꺼풀 수술로

수술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다는 점과 눈을 감아도 성형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그렇다면 기존 매몰법과는 어떤 차이가 있어서 자연유착법은 잘 풀리지 않는 걸까. 

3~5개 정도의 미세한 홈을 내던 기존 매몰법과 달리 자연유착법은 7개 정도의 미세한 홈을 내어 한번에 봉합한다는 것이다.

이 때 기존 매몰법 쌍꺼풀은 그냥 눈꺼풀 피부에 라인을 잡아주는 것으로 끝났다면 

자연유착 쌍꺼풀은 피부와 상안검거근, 검판 사이의 유착을 유도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인 쌍꺼풀을 만들어 준다.

자연유착 쌍꺼풀은 피부가 얇고 지방 조직이 많지 않은 경우, 자연스러운 눈매를 원하는 경우,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자연유착 쌍꺼풀을 하고 싶지만 눈꺼풀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다면 부분절개 자연유착 쌍꺼풀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부분절개 자연유착 쌍꺼풀은 눈 중앙 부위에 눈동자 크기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눈꺼풀 피부 밑의 근육과 지방을 제거하고

눈 앞쪽과 뒤쪽에 각각 2개의 미세 구멍을 만들어 안검판 고정 높이를 조절하면서 실로 묶어 자연 유착을 유도한 후,절개된 부위에 실로 한번 더 고정하는 방법이다.

이때, 안검하수가 있다면 안검하수교정술인 상안검거근 전진술을 함께 해야 효과적이다.


모든 성형술이 그렇지만 특히 눈성형인 쌍꺼풀 수술은 자연스러움이 수술 결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수술 전 사진 촬영, 눈모양 계측, 눈 뜨는 근육의 평가 등 꼼꼼하고 정교하게 진단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 다음에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눈매와 전문의로서의 소견을 더하여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 피부 상태, 개성을 고려한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눈매를 디자인하고, 적합한 방법으로 수술해야 한다.

단, 자연유착 쌍꺼풀 수술일지라도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이 아니라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최적의 수술방법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리앤리성형외과 이정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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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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